티스토리 뷰
목차
2025년 6월 4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6월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중요한 평가였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은 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되어 수능 난이도와 유사하게 설계되었으며, 출제 방향과 각 과목별 체감 난이도를 통해 향후 학습 전략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2025학년도 6월 모의고사의 주요 과목별 등급컷, 난이도 분석, 그리고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 전략까지 심층적으로 다루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1. 국어·수학·영어 등급컷 분석
국어는 작년 수능 대비 다소 쉬운 편으로 분석되었으며, 수학은 선택 과목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엇갈렸습니다. 영어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EBS 연계 문항에 대한 대비가 당락을 좌우했습니다.
- 국어: 1등급 컷 86점, 2등급 78점, 3등급 67점
- 수학: 미적분 1등급 컷 80점 / 확통 87점 / 기하 82점
- 영어: 1등급 90점 이상, 2등급 80점 이상
특히 수학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들 사이에서 쉬운 출제로 인해 상위권 밀집 현상이 나타났고, 국어는 독서 지문에서의 시간 압박이 변별력을 형성했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1등급 컷을 넘기 위한 전략적 암기형 학습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2. 탐구 영역 등급컷 및 과목별 특징
탐구 과목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로 나뉘며, 과목별 등급컷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탐구: 대부분 1등급 컷 43~45점 수준
- 과학탐구: 생1 48점, 화1 45점, 물1 46점, 지1 46점
사회탐구는 상대적으로 점수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으며, 과학탐구는 물리와 지구과학이 고난도 문항으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탐구 과목은 특히 표준점수 격차가 크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서는 단순 암기보다 개념 정리와 기출 반복 훈련이 중요합니다.
3. 학습 전략과 향후 수능 대비 팁
이번 모의고사는 수험생 개개인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학습 방향을 조정할 기회입니다. 오답노트를 활용해 반복되는 실수를 점검하고, 특히 시간이 부족했던 영역은 시간 배분 훈련을 병행해야 합니다.
- 모의고사 결과는 점수보다 오답 원인 분석이 더 중요
- 국어·수학은 기출 중심 문제풀이에 집중
- 영어는 EBS 연계 교재 정리와 듣기 훈련 강화
- 탐구는 단권화 노트 작성 및 실전 연습 강화
또한, 9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체계적인 주간 계획표를 작성해 전 과목의 복습 루틴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전 마지막 평가인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대비해, 이번 6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세요.
모의고사 결과를 발판 삼아 전략 수정해야 할 때
2025년 6월 모의고사는 수능에 가장 근접한 실전 연습의 장이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단순히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과정과 실수 유형에 집중해 학습 전략을 수정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탐구 영역과 수학의 선택 과목에 따른 격차를 미리 체감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본시험에서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이고 집중력 있는 학습을 통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